두뇌 테스트 · 가입 없이 하나에 1분쯤
내 두뇌는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기억할까
반응속도, 집중력, 기억력, 에임, 색 구별, 시간 감각, 타자 속도 등 총 13가지의 재밌는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록을 깨느라 밤을 새는 건 책임지지 않습니다.
- 친구에게 도전장을 보내 내 기록과 대결
- 단체 방에서 반 전체가 같은 판으로 대결
- 가입 없이 모두 무료, 영어와 한국어 지원
테스트
- 반응속도 테스트화면이 초록색으로 바뀌는 순간 클릭하세요. 5라운드 중앙값으로 채점합니다.
- 에임 테스트타깃 30개를 하나씩 클릭하세요. 타깃 하나에 걸린 평균 시간과 정확도로 기록이 나옵니다.
- 숫자 기억 테스트숫자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면 그대로 입력하세요. 맞힐 때마다 한 자리씩 늘어납니다.
- 순서 기억 테스트칸이 순서대로 켜집니다. 길어지는 패턴을 기억해 그대로 누르세요.
- 시각 기억 테스트여러 칸이 한꺼번에 켜집니다. 순서 상관없이 위치를 전부 찾으세요.
- 침팬지 테스트숫자가 떴다가 사라집니다. 숫자가 있던 자리를 1부터 순서대로 누르세요.
- 단어 기억 테스트단어가 하나씩 나옵니다. 이번 판에 나왔던 단어인지 처음인지 가려내세요.
- 색 구별 테스트명도가 다른 타일 하나를 찾으세요. 레벨이 오를수록 차이가 미세해집니다.
- 집중력 테스트뒤섞인 1~25를 순서대로 최대한 빨리 찾아 누릅니다.
- 스트룹 테스트글자의 뜻이 아니라 글자의 색을 골라 누릅니다.
- 10초 맞추기3초 뒤 사라지는 시계를 속으로 세서 딱 10초에 멈춥니다.
- 타자 속도 측정문장을 30초 동안 그대로 입력하세요. 맞은 글자만 타수로 셉니다.
- F1 반응속도 테스트빨간불 다섯 개가 꺼지는 순간 출발하세요. 실제 F1 스타트 절차 그대로입니다.
▶ 종합 두뇌 테스트 두뇌 다섯 영역을 한 번에 테스트하고 1000점 만점의 종합 점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 반응속도 몇 ms면 좋은 건가요?150 미만부터 360 이상까지 점수마다 의미와 등급, 그리고 논문 평균이 화면보다 작게 나오는 이유.
- 브라우저 반응속도 테스트는 얼마나 정확한가웹 브라우저는 그 자체로 80ms쯤의 지연을 만듭니다. 그 지연이 어디서 생기는지 만들면서 직접 재 봤습니다.
- 나이별 평균 반응속도실험실은 한 살에 0.55ms, 브라우저 자료는 7ms. 둘 다 맞는 이유와 내 나이에서 기대할 기록.
- 스마트폰과 마우스 반응속도, 어느 기록이 진짜인가스마트폰은 화면과 터치 센서만으로 35~140ms를 더합니다. 어느 기록을 믿고 어떻게 비교할지.
- 반응속도를 실제로 개선하는 법수면·시간대·워밍업·장비가 핵심입니다. 보조제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 두뇌 훈련 게임은 정말 효과가 있나그 게임 실력은 확실히 늘려 줍니다. 머리가 전반적으로 좋아지는지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 순위표 닉네임을 걸러내는 방법욕설 닉네임이 필터를 뚫은 뒤 무엇으로 바꿨는지, 그리고 왜 너무 많이 막는 쪽이 더 비싼지 적었습니다.
모든 가이드에 참고 논문 출처를 달았으며 직접 잰 데이터는 측정 방식까지 함께 공개했습니다. 가이드 전체 보기.
점수 읽는 법
결과 화면에서는 점수와 함께 등급(연습 필요부터 인간 초월까지)과 한 줄 판정이 나오며 이 기기에서 잰 내 기록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등급의 경계는 근거를 두고 정했고 그 근거는 테스트마다 본문의 등급표에 적어 두었습니다. 닉네임을 적으면 게임별 순위표에도 오릅니다.
다만 숫자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흔들립니다. 브라우저가 평균 80ms쯤을 더하며 60Hz 화면은 144Hz 화면보다 평균 5ms쯤 늦고 같은 사람이 해도 판마다 기록이 40ms 안팎으로 흩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기기와 견주기보다 같은 기기에서 잰 내 기록끼리 비교하는 것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며 결과 화면도 그 흐름을 보여 드리도록 만들었습니다.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익명 기록이 하나 전송되는데 여기에는 테스트 종류와 난이도, 점수, 입력 방식(터치/마우스), 언어, 날짜, 오늘의 도전 여부만 담기며 에임은 명중률, 반응속도는 무효 클릭 횟수가 더해집니다. 계정도 식별자도 없기 때문에 누구의 기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들면서 직접 잰 것
아래 내용은 논문에서 옮겨 온 것이 아니라 이 사이트를 만들면서 직접 겪고 재 본 것입니다. 어떻게 재는지 밝히지 않으면 아무도 그 숫자를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측정 방식을 숨기지 않고 적어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시간은 손가락이 화면에 닿는 순간을 기준으로 잽니다. 누르고 손을 뗀 뒤에야 생기는 클릭 이벤트를 기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응속도 점수도 다섯 판의 평균이 아니라 가운뎃값으로 매깁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두 가지만으로도 숫자가 꽤 달라집니다. 클릭 이벤트로 재고 전부 평균을 내는 사이트라면 같은 사람이 같은 장비로 해도 이 사이트와 다른 값이 나오기 때문에 사이트끼리 ms 숫자를 견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록불이 켜지고 100밀리초 안에 들어온 클릭은 무효로 처리하며 육상에서 부정출발을 가리는 기준과 같은 선입니다. 반대로 이 선을 넘은 기록은 아무리 빨라도 전부 그대로 인정합니다. 빠른 반응과 감으로 누른 클릭을 기계가 구별할 방법은 없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값만 거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신호가 뜨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은 1.5초에서 7초 사이에서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기다리는 시간의 폭이 좁으면 박자를 세어 누르는 방법이 통하는데 그렇게 나온 기록은 실력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박자 찍기를 나중에 잡아내려고 애쓰는 것보다 처음부터 폭을 넓혀 두는 쪽이 확실했습니다.
기기 때문에 생기는 지연은 점수에서 빼지 않습니다. 브라우저와 기기가 만드는 지연은 대략 71~87밀리초로 보고되어 있지만 장비마다 다르기 때문에 값 하나로 모두를 똑같이 보정하면 실제로는 없는 정밀함을 있는 것처럼 꾸미는 셈이 됩니다. 연구 수치는 방법론 페이지에 참고 자료로 남겨 두었습니다.
브라우저는 보고 있지 않은 탭의 타이머를 측정이 망가질 만큼 늦춥니다. 실제로 탭을 숨긴 채 테스트해 보니 평소 2초면 끝나는 판이 25초 제한을 넘겼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재는 테스트는 탭이 숨겨져 있으면 아예 시작하지 않고 그 이유를 화면에 알려 드립니다. 엉터리 숫자를 말없이 저장하는 것보다는 그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화면도 신경 쓴 부분입니다. 가로 320픽셀 화면에서는 6×6 격자의 모든 칸에 44픽셀을 줄 수 없어서 칸 크기를 그때그때 잰 화면 너비로 계산합니다. 예전에 크기를 고정해 두었을 때는 칸이 이웃 칸을 3픽셀 파고들어 가장자리를 누르면 옆 칸이 눌리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지금 격자 크기 계산을 한 파일에 모아 둔 것도 이 버그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