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기억 테스트

Reaction Benchmark 운영팀 · 발행 · 수정

단어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번 판에서 본 적 있는 단어면 「본 단어」를, 처음 보는 단어면 「새 단어」를 누르세요. 세 번 틀리면 끝납니다.

시작을 누르세요

이번 판에 나온 적 있으면 본 단어, 처음이면 새 단어

하는 법

단어가 하나씩 나옵니다. 처음 보는 단어면 새 단어, 앞에서 나온 단어면 본 단어를 누릅니다. 화면을 누르면 멈춥니다.
  1. 단어 하나 보기화면에 일상 명사가 하나 뜹니다. 답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2. 본 단어 · 새 단어이번 판에 나왔던 단어면 「본 단어」, 처음이면 「새 단어」를 누릅니다.
  3. 맞히면 1점맞힐 때마다 1점이 쌓이고 다음 단어가 나옵니다.
  4. 세 번 틀리면 끝틀려도 점수는 깎이지 않고 기회만 하나 줄어듭니다.

이 테스트가 재는 것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이번 판에 이미 나왔던 단어인지 처음 보는 단어인지를 하나씩 판단하는 테스트입니다.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순발력보다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기억을 재인 기억이라고 부르며 눈앞에 있는 것이 머릿속에 이미 있는 것과 같은지 가려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단어를 떠올리는 회상과는 다른 일이라 판 초반에는 우스울 만큼 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려움은 나중에 찾아오며 어느 판에서든 빠짐없이 찾아옵니다.

몇 점이면 잘한 건가요?

결과 화면의 등급은 아래 표를 따릅니다. 이런 테스트에는 발표된 기준 자료가 없어서 이 표는 같은 형식의 테스트에서 흔히 나오는 점수를 바탕으로 만든 대략의 눈금입니다.

맞힌 개수등급뜻
120개 이상인간 초월단어들이 더는 속일 방법을 찾지 못한 판입니다.
80~119개프로급쌓인 단어 더미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려냈습니다.
45~79개고수단어가 한참 쌓인 뒤에도 판정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8~44개표준단어들이 닮아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잘 버텼습니다.
17개 이하연습 필요모든 단어가 낯익어 보였다면 함정이 제 일을 한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 쌓인 실제 기록

지금까지 이 테스트에 쌓인 기록은 152판입니다. 컴퓨터와 휴대폰은 결과가 꽤 다르게 나와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마우스)

100판 · 중앙값 34개

구간비율
120개 이상 · 인간 초월1%
80~119개 · 프로급7%
45~79개 · 고수29%
18~44개 · 표준38%
17개 이하 · 연습 필요25%

휴대폰(터치)

52판 · 중앙값 26개

구간비율
120개 이상 · 인간 초월2%
80~119개 · 프로급6%
45~79개 · 고수17%
18~44개 · 표준46%
17개 이하 · 연습 필요29%

끝까지 마친 기록을 모두 셉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했다면 그만큼 여러 판으로 들어가고, 숫자는 날마다 새로 집계됩니다. 기기별 기록이 30판을 넘으면 그 기기 표도 함께 나타납니다. 마지막 집계: 2026년 11월 2일.

단어들이 닮아 보이기 시작하는 이유

이 게임의 함정은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기억하는 것입니다. 쉰 번째 단어쯤 되면 머릿속에 일상 명사가 수십 개 쌓여 있고 새 단어가 나올 때마다 그 더미 전체와 대조해야 합니다. 비슷한 것들이 기억 속에서 서로를 방해하는 현상은 간섭이라는 이름으로 오래 연구되어 왔는데 이 테스트는 사실상 그 현상을 겨냥해서 만들었습니다.

단어를 부엌살림이나 날씨, 과일 같은 평범한 말로만 채운 것도 그래서입니다. 흔한 단어 곁에는 닮은 단어가 많기 때문입니다. "숟가락을 봤던가, 아까 그건 젓가락이었나" 하고 헷갈리는 순간이 바로 이 테스트가 노리는 자리입니다.

단어 열 개 중 네 개꼴로 이미 나왔던 단어가 다시 나오며 두 화면 전에 본 단어와 삼 분 전에 본 단어가 똑같이 후보가 됩니다. 다만 같은 단어가 연달아 두 번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바로 앞에 본 단어는 누구나 기억하니 그렇게 내면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점수 규칙

점수는 세 번째 실수를 하기 전까지 맞힌 개수입니다. 가중치도 감점도 없어서 길게 버틴 판이 마지막 실수 하나로 무너지는 일은 없습니다. 기록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만 남으며 순위표에 올릴 때도 닉네임 하나면 됩니다.

어떤 단어가 언제 다시 나올지는 판이 시작될 때 새로 섞이고 진행하는 동안 무작위로 정해지기 때문에 패턴을 외워서 이길 수는 없습니다. 오늘의 도전에서는 모두가 같은 순서를 받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점수를 겨룰 수 있습니다.

한국어 단어로 진행됩니다

이 형식의 원조를 비롯해 해외 사이트들은 영어 단어로만 진행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는 그 테스트가 기억력을 보기 전에 어휘력부터 묻게 됩니다. 낯선 단어는 애초에 기억에 잘 붙지 않아서 같은 실력이라도 점수가 낮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어 페이지는 사과, 우산, 젓가락처럼 뜻을 생각할 필요가 없는 한국어 일상 명사 이백 개로 진행합니다. 이 테스트에서 보고 싶은 것은 어휘력이 아니라 이번 판에서 그 단어를 봤는지 기억하는 힘입니다.

틀리는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점수판은 두 실수를 똑같이 세지만 판 안에서 겪는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새 단어를 「본 단어」라고 하는 실수는 간섭 때문에 생깁니다. 그 단어가 머릿속에 쌓인 단어들과 닮아서 실제로 본 기억이 없는데도 낯익은 느낌이 든 것입니다. 반대로 나왔던 단어를 「새 단어」라고 하는 실수는 대개 처음 나왔을 때 제대로 보지 않고 지나친 단어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내가 어느 쪽을 더 자주 틀리는지 지켜보면 고칠 곳이 보입니다. 아래 요령도 그 두 실수에 하나씩 맞춰 두었습니다.

점수를 올리는 요령

처음 볼 때 진하게

목록 전체를 붙들려고 하지 말고 단어가 처음 나온 순간에 진하게 새겨 두세요. 우산이 나오면 우산을 머릿속에 그려 보고 당근이 나오면 엉뚱한 자리에 놓아 보는 식입니다.

새 단어엔 반 박자

나왔던 단어를 「새 단어」라고 자주 틀린다면 처음 볼 때 기억에 흐리게 담긴 것입니다. 새 단어가 나올 때 반 박자만 멈춰 보세요.

낯익음을 의심하기

새 단어를 「본 단어」라고 자주 틀린다면 낯익은 느낌을 너무 믿고 있는 것입니다. 누르기 전에 그 단어를 만났던 장면이 실제로 떠오르는지 한 번 따져 보세요.

패턴은 짐작하지 않기

단어가 다시 나오는 순서는 무작위라서 "이쯤이면 반복이 나올 때"라는 짐작은 통하지 않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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