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테스트

Reaction Benchmark 운영팀 · 발행 · 수정

화면에 나타나는 타깃 30개를 최대한 빨리 클릭하면 됩니다. 1초에 몇 개를 맞혔는지가 점수이며 타깃 하나에 걸린 평균 시간과 정확도도 함께 나옵니다. 한 판에 1분쯤 걸립니다.

난이도는 타깃 원의 크기로 고를 수 있습니다. 보통을 기준으로 어려움은 3분의 2 크기이고 매우 어려움은 절반 크기입니다.

시작을 누르세요

타깃 30개

하는 법

화면 여기저기에 뜨는 과녁을 차례로 맞힙니다. 화면을 누르면 멈춥니다.
  1. 시작 누르기패널 안 무작위 위치에 원이 하나 나타납니다.
  2. 원을 클릭맞히는 순간 다음 원이 다른 자리에 뜹니다.
  3. 바탕은 누르지 않기원 밖을 누르면 빗나감으로 세어 정확도가 내려갑니다.
  4. 30개 끝내기1초에 몇 개를 맞혔는지가 내 점수가 됩니다.

이 테스트가 재는 것

에임 테스트에는 두 가지 능력이 함께 들어갑니다. 다음 원이 어디에 뜰지 모르기 때문에 먼저 눈이 매번 새 위치를 찾아내야 합니다(시각 탐색). 그다음에는 눈이 찾은 자리로 팔과 손을 움직여 지름 48픽셀 원 안에 커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운동 실행). 신호를 보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반응속도 테스트보다 거치는 단계가 하나 더 많은 셈입니다.

그런데 속도와 정확도는 한쪽을 얻으면 다른 쪽을 내줘야 합니다. 빨리 움직이면 빗나감이 늘고 정확하게 누르려고 하면 평균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결과 화면은 두 숫자를 함께 보여 줍니다. 조금 빗나가도 빠른 기록과 100% 정확하지만 느린 기록은 실력보다는 전략이 달라서 생긴 차이일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한 시간은 없지만 원을 누를 때까지 시계는 계속 흐릅니다. 멈춰 있던 시간도 평균에 그대로 들어가니 도중에 방해를 받았다면 그 판은 버리고 새로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몇 개면 잘한 건가요?

결과 화면의 등급은 아래 표대로 매겨집니다. 기준은 마우스로 한 보통 모드이며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 모드는 기록을 따로 저장합니다.

타깃당 평균 · 초당 개수등급뜻
350ms 미만 · 2.9개 이상인간 초월찾고 옮기고 누르는 일을 한 박자에 끝내는 수준입니다.
350~469ms · 2.1~2.9개프로급손이 눈을 거의 기다리지 않습니다.
470~589ms · 1.7~2.1개고수빠르고 흔들림이 적은 편입니다.
590~719ms · 1.4~1.7개중상위보통보다 한 단계 빠릅니다.
720~899ms · 1.1~1.4개표준보통 손 빠르기입니다. 장비 탓을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900ms 이상 · 1.1개 미만연습 필요트랙패드를 쓰거나 감도가 낯설거나 첫 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판마다 원이 뜨는 거리가 달라서 기록이 오르내립니다. 그래서 한 판의 기록보다는 여러 판의 흐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이트에 쌓인 실제 기록

지금까지 이 테스트에 쌓인 기록은 439판입니다. 컴퓨터와 휴대폰은 결과가 꽤 다르게 나와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마우스)

323판 · 중앙값 타깃당 594ms

구간비율
350ms 미만 · 2.9개 이상 · 인간 초월0%
350~469ms · 2.1~2.9개 · 프로급1%
470~589ms · 1.7~2.1개 · 고수45%
590~719ms · 1.4~1.7개 · 중상위37%
720~899ms · 1.1~1.4개 · 표준14%
900ms 이상 · 1.1개 미만 · 연습 필요2%

휴대폰(터치)

116판 · 중앙값 타깃당 445ms

구간비율
350ms 미만 · 2.9개 이상0%
350~469ms · 2.1~2.9개68%
470~589ms · 1.7~2.1개29%
590~719ms · 1.4~1.7개0%
720~899ms · 1.1~1.4개1%
900ms 이상 · 1.1개 미만2%

끝까지 마친 기록을 모두 셉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했다면 그만큼 여러 판으로 들어가고, 숫자는 날마다 새로 집계됩니다. 기기별 기록이 30판을 넘으면 그 기기 표도 함께 나타납니다. 마지막 집계: 2026년 11월 1일.

점수는 누구와 비교해야 하나요?

가장 쓸모 있는 비교는 지난주의 나와 이번 주의 나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점수라도 슈팅 게임을 오래 한 사람인지 노트북 트랙패드를 쓰는 사람인지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같은 마우스와 같은 손과 같은 모니터로 잰 기록에서 평균 시간이 줄었다면 실력이 분명히 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남과 겨뤄 보고 싶다면 순위표를 보시면 됩니다. 휴대폰은 화면이 작아 타깃 사이가 가깝고 손가락으로 바로 짚기 때문에 컴퓨터보다 기록이 빠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순위표와 내 기록 모두 마우스 판과 터치 판을 따로 두었습니다. 등급도 같은 이유로 터치 판은 기록에 일정한 시간을 더한 뒤 위 표의 마우스 기준으로 매깁니다.

피츠의 법칙

에임 테스트의 점수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는 피츠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954년 심리학자 폴 피츠는 목표가 멀수록 그리고 작을수록 손을 옮기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법칙을 정리했습니다(Fitts, 1954,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실험심리학에서 가장 여러 번 다시 확인된 결과에 속하며 거리가 두 배가 되어도 시간은 두 배로 늘지 않고 로그 곡선을 따라 완만하게 늘어납니다.

겨냥하는 동작은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먼저 목표 쪽으로 크고 빠르게 한 번 움직인 다음 끝에서 커서를 원 안으로 맞추는 작은 교정을 합니다. 목표가 멀면 첫 움직임이 길어지고 목표가 작으면 끝에서 허용되는 오차가 좁아져 교정이 까다로워집니다.

보통 모드는 원 크기가 고정이라 남는 변수는 거리뿐입니다. 짧은 이동과 대각선 끝까지 가는 긴 이동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판마다 점수가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원이 뜬 자리의 운이며 30개를 평균 내어 점수를 매기는 것도 이 운을 고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난이도 모드는 원만 작게 만듭니다(32px, 24px). 한번 해 보시면 원이 작아질수록 끝의 교정에 드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장비와 설정이 점수를 바꾸는 방식

DPI와 감도는 손을 얼마나 움직여야 커서가 얼마나 가는지를 정합니다. 너무 높으면 원을 지나쳐서 교정이 늘고 너무 낮으면 먼 거리를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정답인 값은 따로 없으며 손에 이미 익은 값을 그대로 쓸 때 가장 빠릅니다.

마우스 가속(Windows의 '포인터 정확도 향상')이 켜져 있으면 같은 거리를 움직여도 빠르기에 따라 커서가 가는 거리가 달라집니다. 빠르게 조준하려면 뇌가 손이 멈출 자리를 미리 예측해야 하는데 가속이 이 예측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꺼 두시기를 권합니다.

마우스가 위치를 보고하는 주기(폴링레이트)나 모니터 주사율이 낮으면 손의 움직임과 화면 사이에 작은 지연이 생깁니다. 밀리초 단위로 겨루는 테스트라서 그 지연도 점수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트랙패드와 터치스크린으로 하는 조준은 마우스와는 다른 동작입니다. 트랙패드는 누를 때 손가락이 밀리기 쉽고 터치스크린은 커서 없이 화면을 직접 짚습니다. 그래서 입력 장치가 다른 기록끼리는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록을 줄이는 법

감도는 한 값으로

감도를 자주 바꾸면 손을 얼마나 움직여야 커서가 얼마나 가는지 뇌가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합니다. 한 값에 익숙해진 사람이 훨씬 빠릅니다.

큰 이동은 팔로

화면을 가로지르는 먼 거리는 팔 전체로 옮기고 도착 직전의 작은 조준만 손목과 손가락으로 하세요. 손목만으로는 먼 대각선을 옮길 때 가동 범위가 모자랍니다.

시선은 원에

새 원이 뜨면 바로 눈을 원에 두고 커서는 곁눈으로 따라가게 두세요. 손은 눈이 보고 있는 곳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이렇게 하는 편이 빠릅니다.

몇 판 풀고 재기

첫 판은 대부분 가장 느립니다. 몇 판 하면서 손과 눈이 맞춰진 뒤의 기록이 실력에 더 가깝습니다.

정체기는 정상

처음에는 시선이나 감도 같은 요령을 고치면서 기록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손 자체의 속도만 남아서 기록이 더디게 줄어들기 때문에 평균이 한동안 멈춰 있어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전체 테스트

관련 가이드: 스마트폰과 마우스, 어느 기록이 진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