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여덟 개 · 8분쯤

종합 측정

8개의 인지 테스트를 순서대로 이어서 진행합니다. 테스트를 마칠 때마다 기록이 쌓이고, 종료 후 종합 결과표로 한눈에 보여줍니다. 중간에 멈추더라도 완료한 기록은 이 브라우저에 그대로 남습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은 얻지 못하나

여덟 과제를 모두 완주하면 여덟 개의 지표가 나옵니다.

  1. 반응속도 (ms) — 점수 제공. Woods 연구팀 자료는 참고용이며, 기기 지연 편차 때문에 백분위는 붙이지 않습니다
  2. 에임 테스트 (ms) — 점수 제공
  3. 숫자 기억 (자릿수) — 점수 제공
  4. 순서 기억 (레벨) — Facchin 연구팀의 정방향 Corsi span 기준 백분위 제공
  5. 시각 기억 (레벨) — 점수 제공
  6. 침팬지 테스트 (숫자 개수) — 점수 제공
  7. 단어 기억 (맞힌 개수) — 점수 제공
  8. 색 구별 (레벨) — 점수 제공

백분위는 측정 방식까지 학술 표본과 들어맞는 한 과제(순서 기억)에만 붙습니다. 근거 없는 백분위는 지어내지 않는다는 원칙 그대로이고, 출처는 방법론 페이지에 전부 적어 뒀습니다.

'합산 두뇌 점수'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

여덟 점수를 평균 내어 하나의 '통합 두뇌 점수'로 포장하면 공유하기에는 좋겠지만, 학술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여덟 과제가 요구하는 인지 능력은 서로 독립적이거나 느슨하게만 이어져 있고, 단위(ms·자릿수·레벨)가 다른 수치를 합치려면 어떤 연구도 뒷받침하지 않는 임의의 가중치를 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위 있어 보이는 숫자일수록 근거가 없는 자리에서 태어납니다.

왜 이 여덟이고, 왜 이 순서인가

배치 순서는 순서 효과와 피로에 따른 오차를 줄이도록 설계했습니다.

반응속도와 에임(속도 계열)은 피로에 가장 민감하고 전략의 영향이 적은 과제입니다. 그래서 뇌가 가장 신선한 초반에 진행하며, 두 속도 테스트를 연달아 배치해 머리를 전환하는 비용을 줄였습니다.

숫자·순서·시각·침팬지·단어(기억 계열)는 몸이 적당히 풀린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언어적 단기기억(숫자)에서 출발해 공간 단기기억(순서·시각)을 거쳐, 위치와 숫자를 결합해야 하는 침팬지 테스트로 인지 부담을 단계적으로 분산시켰습니다. 단어 기억이 기억 계열의 맨 끝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판이 길어질수록 외워 둘 목록 자체가 계속 불어나는 유일한 과제라, 앞쪽에 두면 그 피로가 뒤 과제까지 따라갑니다.

색 구별(감각 계열)은 화면을 오래 응시하면 망막 적응으로 감도가 떨어지는, 순서상 유일하게 응시가 해로운 과제입니다. 전반적인 인지 피로의 영향은 가장 덜 받는 감각 과제라 맨 마지막에 두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직접 검증한 브라우저 오차 대응

브라우저는 실험실이 아닙니다.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직접 재고 적용한 장치들입니다.

브라우저 지연을 아는 채로 설계했습니다. 화면 렌더링, 운영체제 입력 처리, 자바스크립트 이벤트 처리에서 생기는 '사람과 무관한 시스템 지연'은 평균 71~87ms(Anwyl-Irvine 외, 2021)인데 기기마다 편차가 큽니다. 보정값 하나로 뭉뚱그려 논문과 비교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아서, 반응속도는 백분위 없이 원시값과 자기 기록 추세로만 보여줍니다.

백그라운드 탭의 타이머 왜곡도 막았습니다. 브라우저가 비활성 탭의 자원을 제한하면서 생기는 측정 왜곡(2초 라운드가 25초로 늘어지는 현상을 직접 계측)을 막기 위해, 탭이 숨겨지면 측정을 즉시 멈추고 안내를 띄웁니다.

화면 폭에도 맞춥니다. 좁은 모바일 화면(320px)에서 터치 영역이 겹치지 않도록 실제 폭을 계측해 타일 크기를 동적으로 계산합니다. 겹침 실측 후 도입한 장치이고, 자세한 크기 정책은 방법론 페이지에 있습니다.

정밀한 기록 비교를 위한 환경 고정 가이드

가장 가치 있는 비교는 '과거의 나'와의 비교입니다. 믿을 만한 추이를 얻으려면 다음 조건을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1. 동일한 입력 기기 — 마우스·트랙패드·터치스크린 사이의 입력 지연 차이는 사람 안의 일상적 변동 폭보다 큽니다.
  2. 동일한 시간대 — 각성도는 하루 주기 리듬에 따라 오르내리며, 이 차이는 연습 효과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단발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 — 첫 시도에는 과제에 적응하는 잡음이 섞여 대개 가장 낮게 나옵니다. 다섯 판 이상의 추이를 자기 수치로 삼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간에 그만두어도 기록이 남아 있나요?

네, 남습니다. 테스트 하나가 끝날 때마다 결과가 즉시 저장되므로, 중간에 이탈해도 이미 완주한 기록은 유지됩니다. 나중에 돌아오면 이어서 진행할지 물어봅니다.

백분위를 보려면 반드시 종합 측정으로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개별 테스트 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해도 완전히 동일한 결과표·백분위·분포 곡선을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측정은 여덟 점수를 한 장으로 모으는 용도일 뿐, 무언가를 잠금 해제하지 않습니다.

내 기록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개인 기록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며, 지금 쓰는 브라우저의 로컬 저장소에만 보관됩니다. 계정 등록이 없으므로 브라우저 데이터를 삭제하면 기록도 함께 초기화됩니다. 테스트가 끝날 때 익명 통계(게임·모드·점수 등)만 집계용으로 수집되며, 누구의 기록인지 알 수 있는 정보는 담기지 않습니다.